200만 건설인들의 축제인 ‘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막됐다.
국토일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국토교통위원회, 하남시가 후원하는 ‘제3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가 28일 하남시 종합운동장에서 이윤석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박기풍 국토교통부 차관, 이교범 하남시장을 비롯해 참가팀 임직원들과 선수 약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기풍 차관은 치사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서로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를 통해 건설인의 사기를 회복하고 모두가 한마음이 돼 건설산업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전 대회보다 규모가 커진 만큼 다채로운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에서 푸짐한 경품추첨과 먹거리 부스, 서울랜드 고적대의 행진으로 인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사랑의 물품을 하남시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힘썼다.
대회 규정도 기존 토너먼트 방식에서 32개팀이 참가해 리그전 예선을 도입, 참가팀들은 최소 2경기 이상을 치러 승점제로 16강 토너먼트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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